1. 양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2. 취임 1년을 지켜보면서 시장님의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3. 그러나 정말로 있었어는 안 될 일들이 있어 우리 자유한국당 시의원 일동은 몇 가지 지적하고 바로 잡고자 합니다.

4. 기자 회견문을 참고 하셔서 오해가 있는 부분은 해명하여

주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사과와 함께 원상회복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 아 래 -

제 목 : 민선 7기 시정 1년을 되돌아보며!

장 소 : 2019. 06. 03(화) 10시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

언론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기 자 회 견 문

~민선 7기 시정 1년을 되돌아보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양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현재 자유대한민국은 경기불황, 안보불안, 체재 갈등으로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 꿋꿋하게 생업에 열중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드는데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7월에 출범한 양산시정 민선 7기 김일권 시장이 업무를 시작한지도 어언 1년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만들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수많은 공약을 정해두고 힘차게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업무를 시작한지 일 년도 채 안대 여러 가지 불협화음과 독주로써 미래 양산발전에 큰 결격사유가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인사권을 쥐고 있는 시장이 취임과 동시 임기가 2년이나 남아있는 공기업 책임자 기관단체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 하였습니다.

간부 공무원을 직접 보내 노골적인 사퇴를 종용하고 이를 거부하자

갑작스런 감사를 펼쳐 직원과 당사자를 압박하여 결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복지재단 본부장등 기관단체장을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 체육회 사무국장, 차장 축전추진위원회 처장, 간사 또한 시장추천으로 직원 2명을 채용하는 농수산물 유통센터 일자리마저 전부 선거캠프 관여했던 사람들로 교체 되었습니다.

특히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육성이라 책무를 저버리고 정치적인 1인 시위를 하는 행위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내로남불 형태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체육회 전 사무차장은 갑작스런 파면에 불복하고 경남지방노동청에 제소하여 조사결과 부당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체육회 현 사무차장은 자격 부적격자를 채용 규정을 무시하고 임명하여

국가권익위원회를 통해 경남경찰청으로 이관 되어 부정 채용에 대한 수사 의뢰했으나 현재 수사진행 상황도 답보 상태입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조속히 수사를 착수하여 채용에 직권남용이나 부당함이 없었는지 수사결과를 공표하여 주시길 촉구합니다.

농수산물유통센터 추천인원 2명은 본인의 업무를 저버리고 근무시간에 행사장에 돌아다니며 사진촬영이나 하고 출. 퇴근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월급만 수령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런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시장께서는 하루속히 두 사람을 퇴사시키고 꼭 생계를 이어가야할 사람

우리 시민중에 2명을 선발하여 입사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공직사회내부 인사문제는 더욱더 심각합니다.

취임과 동시 시장 부속실은 조례를 변경해 5급비서실장이 선임 되 수행, 보좌하는 역할이 아닌 모든 실, 국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부속실로 보좌업무가 아닌 중심 권력기관이 되버렸습니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정년을 앞두고 있는 사무관등을 담당공무원이 찾아다니며 명퇴를 종용하는가 하면 정치적 중립에 있는 공무원을 선거당시 지지자와 비지지자를 지칭하여 편 가르기가 되어있는 양산시 공직사회를 쳐다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외부 선거캠프 측근들의 형태는 시민사회로부터 심각한 도를 넘는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각종 물품납품 강요와 특정기업에 하도급계약을 강요하는 일은 취임과동시 처음부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로부터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공직내부에서는 7월 인사와 관련 벌써부터 수많은 풍문들이 나돌고 있어 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선거법위반 관련재판이 진행 중이고 시정업무가 바쁘시겠지만 이런 소문들은 철두철미한 진상조사를 하여 다시는 이런 소문들이 시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사하여 공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최근에 웅상 문예원장 취임식에 전직 시장참석과 관련 참석했던

공무원들 모두에게 경위서를 받고 선거법 위반과 관련 탄원서를 받는 과정에서 체육회와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이 각 유관단체에 할당을 해 조직적으로 강요하고 있으며 전임시장에 대한 비하 내용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매우 유감스럽고 염려스럽습니다.

지난 일 년 간 양산시 지방정부는 문재인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우리식대로 처리하면 된다는 독주와 전횡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타갑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양산시 발전에 책임을 다해야 하는 저희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우리 시민들에게 시정운영에 대해 소상히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35만 양산시민여러분

저희 자유한국당 시의원 일동은 오직 우리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만 바라보며 섬기는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항상 저희들께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회견문 낭독을 마치겠습니다.

2019. 06. 03.

자유한국당 양산시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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