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나라사랑과 더불어 시를 지으며 자연과 벗하여 살았던 임진 왜란 때의 의병장인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위해

제정된 ‘천강문학상’이 10번째 새로운 주인공을 찾고 있다.

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두)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7월 31일까지 제10회 천강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천강문학상은 시를 비롯해 시조와 소설, 아동문학, 수필 5개 부문이며, 기성문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이며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제출 편수는 소설의 경우 중편은 1편이며, 단편은 2편이다. 시와 시조, 아동문학의 동시는 7편이며, 수필과 아동문학의 동화는 단편 3편이다.

각 분야별 대상 1명, 우수상 1명 등 모두 10명에 대하여 시상을 하며 시상금은 소설은 대상 1천만 원과 우수상 5백만 원이고, 나머지 분야는 대상 각 7백만 원과 우수상 각 3백만 원이다.

원고는 의령문인협회(충익사관리사무소)로 접수하면 되고, 7월 31일로 마감된다. 우편 발송일 경우에는 당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공모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발표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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