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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거창군의원 5분자유발언 항노화 힐링랜드 개장에 선제적으로 준비하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홍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운 의원입니다.

요즘 들녘에서는 한해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가 한참 끝나가고 있는데, 때 이른 폭염으로 힘은 들지만 우리 농민들이 흘린 땀은 가을에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지난 5월을 되돌아보면 면민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전국노래자랑 녹화, 수년간 군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법조타운 관련 주민투표 실시 결정, 제2회 산삼축제 개최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것은 가조면에 조성중인 항노화 힐링랜드가 금년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관광객 증가로 가조면을 찾는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율이 높아지지는 않을지,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관광지와 가조면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차문제 등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먼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970년대 영국에서 기존 로터리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회전교차로는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하여 2017년까지 전국에 484개소가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2015년 설치한 회전교차로 설치 전․후 효과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50.5% 줄었으며, 통행시간은 15.7%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창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거창군 관내 교통법규 위반자 중 과속이 93.8%로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거리에 설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것으로서,

우리군 관내에도 2011년 설치된 대평리 회전교차로 등 7곳이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렁다리를 보기 위하여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데,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한해 185만명,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후 매일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15일 만에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합니다.

향후, 항노화 힐링랜드 준공시 Y자형 출렁다리 등을 보기 위해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고견사 입구 도로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가조가야로와 의상봉길이 교차하는 가조2교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조속히 설치해야 합니다.

다음은, 주차장 확보와 관련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군정질문에서 언급했었습니다만, 항노화 힐링랜드가 완공되고 나면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로 주차장 부족은 명약관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은 늘어나는데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한 고견사 계곡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로 통행이 불가능해지고, 교통 혼잡으로 언쟁이 발생할 경우, 휴식을 위해 모처럼 우리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불편함을 주어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게 된다면 다시 찾아오고 싶어지겠습니까?

군정질문 후 조성계획중인 노외주차장, 순환버스, 트래킹 코스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여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금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늦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개선할 곳은 없는지 하나하나 챙겨서 손님 맞이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리군의 관광개발 마인드를 살펴보면 수익 창출보다는 기반조성에 치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는 기업가의 정신을 가지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세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수익이 창출되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관광객이 돈을 써고 갈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해야합니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가조권역을 중심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적 힐링 관광객이 몰려올것이 예상되는 지금에 힐링랜드 조성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좀 더 세심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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