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다가오는 7월 한여름 폭염 냉방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여름철 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열악한 환경에서의 냉방기 사용과 부주의임에 따라 공동주택 305개소 관리사무소를 통해 화재 예방 홍보물과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냉방기의 안전 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냉방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 시험가동을 통한 성능확인, 필터청소 및 교체, 배수호스 누수 점검,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 여부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선풍기와 냉방기 모터 내부에 쌓인 먼지등을 제거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사용시간의 적절한 조절과 주기적인 주변환경 정리, 노후된 실외기 교체 등 사전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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