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은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면 내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석래 동해면장은 동해면 우두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인 국가유공자 천광제(87)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지치단체가 국가유공자에게 보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해면은 6.25참전유공자·전상군경·공상군경 등 17명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래 동해면장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나라사랑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훈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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