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부터 25일까지 우수기 대비 재난취약시설(공사장, 교량ㆍ터널, 급경사지 등)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35개소로 공사장(건축) 18개소, 교량ㆍ터널(지하차도) 10개소, 급경사지 7개소이며, 창원시 시민안전과와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우수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이행 여부 ▲공사현장 및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 여부 ▲시설물 우수기 대비 배수기능 유지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 및 유지관리실태 전반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우수기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되는 현장 및 시설물에 대하여는 공사중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공사장이나 시설물에 대하여는 안전점검 시행하여 우수기 안전사고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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