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관리강화

 

거창군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병욱, 신종기)는 지난 1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실적 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 신규 위원 위촉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사회보장대상자 및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반기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반찬지원 서비스, 홀몸어르신 명절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소원을 말해봐, 사과골 응급 기동대 등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 밖에도 최근 정신질환 이력자의 각종 사건으로 경찰서 직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을 17개 마을별 조직체인 ‘주민복지 봉사단’에서 집중 운영하도록 했다.

조병욱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제도 및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고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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