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는 것을 대비하여 창녕시니어클럽과 보건소에서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질환의 증상 및 응급조치방법, 만성질환자의 폭염 예방관리 등 여름철 건강관리 및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여름나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창녕군보건소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들과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측정을 위해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폭염대응 여름철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해 건강취약계층이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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