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자녀의 정신건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국립 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청소년기 자녀의 정신건강 바로알기’이라는 주제로 120여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개 특강을 개최했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 특강은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양용준 센터장을 초청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청소년기 시기의 정신적인 증상 특히 우울, 불안, ADHD, 부적응 문제, 폭력적인 성향 등 정신건강에 관한 이해를 도와주었다.

한 학부모는 “초등6학년 자녀가 반항이 심해지는 등 부모역할에 좌절감이 들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자녀 역시 사춘기로 접어들어 힘들고 혼란스러운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박종주 센터장(시민복지과장)은 “자녀들에게 이런 정신적인 문제가 보일 때 자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찾아 상담센터나 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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