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영득)가 지난 13일 상주면종합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결과 보고, 관내 해수욕장 개장 안내,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관련 주민공청회, 상주면노인대학 군수 특강 등 여러 면정 소식들이 전달됐고, 상주면 발전을 위한 기관단체별 의견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에 대해 김정열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금산분소장의 안건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이 마지막 참석이 된 박영학 예비군 상주면대장이 소회를 밝히는 등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권영득 면장은 ‘면정 발전에 힘써주시는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면한 문제들을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살기 좋은 상주면이 되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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