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양귀비 산책로 거닐며 면정 발전 논의 -

 

밀양시 산외면(면장 이채우)은 지난 12일 꽃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기회송림 옆 수변공원에서 6월 첫 번째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는 19개 마을이장, 귀농・귀촌인 10명과 함께 시・면정 현안 및 사업 홍보, 지역여론 청취를 했으며, 회의 후에는 꽃양귀비 산책로를 걸으며 서로간의 근황과 안부를 주고받는 대화의 장이 됐다.

이상열 산외면이장협의회장은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 간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외면이장협의회는 최일선에서 단합된 저력을 발휘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우 산외면장은 “특히 오늘 자리해주신 귀농・귀촌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과 갈등 예방, 조기 정착에 보탬이 되도록 귀농・귀촌인과의 소통의 장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현장 속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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