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이성기)과 올해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4개 지역(서울·대구·경기·경남) 중 한 개소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복지시설 직영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서비스의 질적 개선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구현하고자 지난 5월 1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의 위탁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의 위탁운영, 종합재가센터 2개소 및 커뮤니티케어센터 1개소를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을 위탁운영하게 됨으로써 공공시설 관리 강화, 재정관리 투명성 제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 전국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에 합천군이 참여함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서비스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의 비전 실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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