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자문회의 9월1일 출범 예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문 위원 30여명과 함께 2019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의견수렴 주제인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류가 진행됐으며, 정책건의를 위한 설문지 작성도 실시됐다.

이번 회의는 제18기 자문위원회 임기 중 공식적인 마지막 회의로 제19기 자문위원회는 오는 9월 1일자로 새롭게 구성돼 출범할 예정이다.

김원중 회장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여러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왔다”며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 해준 자문위원과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이재근 군수님, 이만규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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