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6월 14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강석주 시장 주재로 국‧소장, 관‧과장, 읍‧면‧동장을 비롯한 을지태극연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테러, 재해,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실시된 대형복합 재난대비 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연습, 전시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에 대한 주요 분아별 연습결과의 보고에 이어 문제점에 대한 인식공유와 대책방안 등을 포함한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검증하고, 적으로부터 국지도발시 초기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올해 처음으로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을 포함하는 포괄 안보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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