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15일 ‘의병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유적기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남해에서 진행한 이번 유적기행은 군민을 대상으로 답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답사지로는 7년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노량해전지와 전통어로체험을 할 수 있는 유포어촌마을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한 군민들은 학예사의 전문성 있는 해설을 통하여 임진왜란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전통어로체험을 통해 옛 어촌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의병문화학교, 역사유적기행, 찾아가는 의병교육, 역사강좌, 청소년직업체험,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외 낭만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