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말열차 타고‘지리산 함양 명·탐·정 투어’ 첫 방문, 개평마을 고택투어·솔송주 등 체험

 

지리산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뚜레일 ‘지리산함양 명·탐·정 투어’의 첫 열차가 지난 15일 운행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농뚜레일 함양행 열차를 타고 온 32명의 관광객들은 먼저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도착하여 종가비빔밥을 맛본 후 일두고택 등 고택투어를 즐겼다.

이어 식품명인 27호인 솔송주 명인과 소줏고리에서 증류주 내리기 체험에 이어 천년의 숲 상림공원으로 이동하여 상림공원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메인 무대가 될 산삼주제관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 등 철도·농촌과 관련된 단어로 구성된 신조어로‘농촌과 철도의 연결’이 주된 의미이며, 함양군에서 마련한 ‘지리산함양, 명(名)·탐(探)·정(情)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철도와 연계버스를 이용해 함양에 도착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리산함양 명·탐·정 투어 ‘농뚜레일’은 매주 토요일 1회 운영되며,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상품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