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거제·고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5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한 통영-거제-고성 직거래 장터에 참가했다.

지난 1월 21일 통영-거제-고성 행정협의회 정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개 시․군 직거래 장터 개설이 안건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후 4월 19일 거제에서 1차 장터가 개설되었고, 이번에 고성에서 2차로 진행하였다.

통영시는 통영 로컬푸드 작목반, 욕지고메원 도넛, 꿀단지 꿀빵, 태양농원, 동백화장품, 한국동백연구소 등이 참가하여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였다. 당일 수확한 감자, 오이, 아욱, 고추, 파프리카 등 신선도 높은 채소와 헛개나무, 엄나무, 옻나무, 꽃다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통영 농산물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로컬푸드 작목반 부회장(김원수)는“3개시·군이 함께 하는 직거래장터는 지역경제 활성뿐만 아니라 참가 농업인간의 농산물 재배법부터 부스 진열 노하우 등 다양한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배울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앞으로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3차 직거래장터는 통영시에서 열릴 예정으로 정례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판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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