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대회 개최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6월 11일과 17일 이틀 동안 관내 5개 학교 체육관에서 제13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초등 면부 경기에서는 마리초가, 여자 초등 읍부 경기에서는 아림초가, 여중부 경기에서는 거창여중이, 남자 초등 경기에서는 가조초가, 남중부 경기에서는 거창대성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13년째 이어온 거창교육장배 초,중학생 배구대회는 전국 스포츠클럽 배구 대회에서 여중부, 여고부, 남고부가 우승, 남중부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튼튼한 받침돌 역할을 하여 왔으며, 거창 배구 동호인 저변확대 및 수준 향상을 위하여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건전한 스포츠 활동은 심신을 단련하고 우정을 나누며,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아 즐거운 학교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하므로 스포츠클럽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클럽 도대회 및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지역 예선 대회 통과가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수준과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을 보면 무척이나 대견스럽다. 경기 결과에 대해 이정현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운 배구실력을 멋지게 펼치는 학생들의 경기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즐기는 스포츠와 체력을 키우는 체육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과 교사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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