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위탁강사와 함께 학교폭력.성폭력예방교육 실시-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6월 19일(수)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 19명을 대상으로 『2019. 배움터지킴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1차 연수에 불참한 함양물레방아방과후학교 위탁강사 30명과 함께 강사를 초빙한 학교폭력·성폭력예방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배움터지킴이는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퇴직 교원, 퇴직 경찰관, 퇴직 직업군인,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지역 내 덕망이 있는 자 등 학교에서 인정하는 자를 위촉해 학교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전옥희 진주여성회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성폭력 예방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배움터지킴이들의 인식 제고를 비롯하여 학생 지도 과정 및 학교안전과 관련하여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에 관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 담당장학사를 통해서는 배부한 학교안전 및 학교안전표준가이드를 중심으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과 금지행위, 생활담당교사와의 업무분담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노명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봉사위촉직으로 함양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배움터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항상 밝은 얼굴로 학생들과 인사를 건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달라“며 연수 참석자들을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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