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회원 3명 군수 표창패 수여

 

거창군 상이군경회(회장 신재범),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신태우),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남춘자), 무공수훈자회(회장 김채윤)에서 지난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보훈 4개 단체 회원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거창군 보훈단체장, 경남도 보훈단체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위로하는 행사로 모범 회원3명에게는 군수 공로패를 수여했고, 생활이 어려운 회원에게는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재범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평화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노력한 우리 회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야 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러분의 희생정신으로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으므로,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보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과거 보훈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보훈가족과의 인연이 특별하다.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19년부터 보훈 명예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공상군경 본인,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신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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