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예술 작품의 찾아가는 우리의 전통 정원 -

밀양시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교양 수준을 끌어올리고, 문화예술적 감성 확산을 위해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개설한다.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와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강의의 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며, 총 11회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문학예술 작품으로 찾아가는 우리의 전통 정원’이다. 전통 정원에 대한 역사성과 건축학적 접근 뿐 아니라, 조선시대 문인들의 작품을 통한 독서, 감상, 토론, 탐방의 형식을 곁들어 더욱 흥미롭게 구성했다. 탐방지는 전남 담양, 밀양 월연정과 금시당, 경북 경주 독락당과 옥산서원으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자는 밀양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도서관 또는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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