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촬영OUT 유포STOP 클릭ZERO -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양산 지하철역과 이마트 일원에서 가정·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DON‵T LOOK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지역의 디지털 성범죄 Zero 실현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OUT, 유포STOP, 클릭ZERO’라는 슬로건으로 새들교에서 양주공원까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행진과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로 진행되었으며 양산지하철역과 양주공원내 공중화장실 몰카 단속도 병행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촉구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불법 촬영과 유포 뿐 아니라 유포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 또한 호기심이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 및 유포된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수사지원과 법률서비스 및 의료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담신청은 비공개 온라인 게시판(www.women1366.kr/stopds) 및 전화(02-735-8994)로 접수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