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평가보고회 개최로 더 나은 발전방향 모색 -

 

양산웅상회야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 양산시장)에서는 지난 6월 20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웅상회야제 추진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산웅상회야제 최종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 양산웅상회야제 감사보고(최수찬 위원),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 축제평가 및 회계결산보고(사무처장 김지연) 순으로 진행되었고, 위원들의 기탄없는 의견 토론으로 최종 마무리 되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5회째 개최된 양산웅상회야제는 양산의 대표 봄축제로서 동서양산 시민 화합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교육문화체험 축제로 성장하였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축제 내용들이 유익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잘 된 점은 칭찬하고 아쉬운 부분은 돌아보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해달라”고 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사무처장 및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올해 회야제는 회야천 무대를 별도로 만들어 찾아가는 축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 공연단이 1주전부터 길거리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참여를 확대하였다. 또한 드론, VR체험 등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체험행사 확대를 통해 전반적으로 작년과 대비하여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대하였으나, 메인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축제분위기가 다소 침체되는 점, 셔틀버스 운행 홍보가 부족했던 점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앞으로 웅상회야제는 웅상의 문화 또는 역사적인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장소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고민해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양산의 대표 봄 축제로 도약한 양산웅상회야제는 오늘 회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개선할 점과 보강할 점을 충분히 반영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두루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