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거제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정기만)에서는 18개 면·동 주민센터 및 시청 유관부서(노인복지, 희망복지지원단)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최일선 기관인 면·동 복지담당자와 협력하여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과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편의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의 설치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및 공공후견인 사업 등 다양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치매 어르신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 및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기관 뿐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대화 및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 관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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