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돛을 올린 지역위원회, 4개군 실무체제 갖춰

 

권문상 변호사가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 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 임명되었다.

권문상 위원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36회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하며 법조계에 입문했다. 권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권 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임명 후 당원들에게 보낸 SNS와 문자 메세지를 통해 “모든 당원들의 지혜가 원활하게 잘 모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전 지역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의 조언을 구해 하루라도 빨리 지역위원회 조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연락소장을 임명하면서 내년 총선을 대비한 체계를 발 빠르게 갖추어 나가기 시작했다. 사무국장에는 조재영 전사무국장, 거창군연락소장에는 최정환 군의원, 함양군연락소장에는 홍정덕 군의원, 산청군연락소장에는 김두수 군의원, 합천군연락소장에는 권영식 군의원을 각각 임명하였다. 합천연락소장을 제외하고는 전임 지역위원회의 임명을 그대로 받아들여 전 지역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문상 지역위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소통을 견인해 나가겠다. 우리 지역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껏 뛰어 가겠다”며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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