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감으로 배우는 다양한 문화 -

 

합천박물관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토요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합천박물관에서 처음 실시한 어린이토요문화교실은 직접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강좌에서는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환두대도, 두귀달린토기)을 3D펜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하했다.

이날 강좌에 참가한 어린이 중 한명은 “2시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들기를 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했다” 며 즐거워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지역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합천에 대해서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관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