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수, 정병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팔랑포 마을에 위치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경량철골구조로 지어져 강풍에 취약하며 태풍에 주택이 많이 흔들리는 등 안전상 위험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

협의체에서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 해소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행복디딤돌 사업비로 와이어 고정을 통한 주택 구조보강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여름철 태풍이 오기 전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 구조보강을 지원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옥포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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