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호국보훈의 달(6월) 기념 25일 권순호 본부장이 진해구 자은동 국가유공자 김모씨 가구를 방문, 직접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기념하여 국가에 이바지한 국가유공자 중 주택에 거주하는 창원지역 50가구를 대상으로 25일 동시에 전 소방관서장이 직접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추진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시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초기에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소방시설이다.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7,000가구를 목표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고어른신 등 화재취약계층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모상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가유공자들의 나라 사랑 정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라며 평소 관심을 갖고 철저한 유지관리로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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