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가 결핵예방·관리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으로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한결핵협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결핵협회는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추진방법과 실적 등 결핵예방 관리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고성군보건소는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검진 실시, 결핵환자 검진 및 치료, 결핵발병 고위험군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검진,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집단시설 역학조사 실시 등 능동적이고 신속한 결핵검진과 함께 결핵환자의 집중관리로 지역사회 결핵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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