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에 지역 농업인들 앞장서

합천팜&파머스 협동조합(대표 정상국) 회원들은 지난 25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본 협동조합은 새로운 소득 상품 개발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에 ‘합천파머스’(http://smartstore.naver.com/hcfarmers) 이름으로 입점해 대내외 각종 직거래 행사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56명의 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1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정상국 대표는 “그 동안 협동조합 활동을 통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함께 참여한 회원들께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하여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불안정한 농축산물 가격으로 인한 농업경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 중에 있으며, 지역 농업인들의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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