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무영 구청장)는 배달앱 이용 증가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배달전문음식점 및 배달대행음식점 265개소를 중심으로 ▶비위생적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무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했다.

청소 상태 미흡과 같은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을 지도하고 24시간 내 개선이 되었음을 재확인하였으며,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주미송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은 소비자가 주방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위생 관리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생취약 업소에 대한 지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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