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교육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6월 25일 창곡동 소재 재활용종합단지에서 소속 환경실무원 51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발생하는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사람의 인체는 고온의 환경에 처했을 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체내의 열을 발산하게 되는데 과도한 신체활동 혹은 높은 주변습도 등으로 발한작용이 원활하지 못하여 체온이 41℃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러한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되는 옷의 착용 자제 △근무 중 충분한 휴식 취하기 △고령근로자의 경우 수시로 몸상태를 체크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근로 중단 후 병원진료 등의 방법이 있다.

김찬일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여름철 고온의 환경에서 땀흘리는 환경실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질병예방 교육을 통해 환경실무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더불어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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