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부터 29일까지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소미) 주관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체험 재활용 음악극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인 발달·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4일간 1일 3회 공연이 개최되며, 관내 7,000여명의 아동들이 행사에 참여 중이다.

공연 내용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아동 음악극 ‘광대동물원’으로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공연, 난타 공연, 동물 오브제, 아동 연주 체험 행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흥미진진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박영화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동 음악극 관람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갖고,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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