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는 지난 27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경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의원들의 열정과 노련함이 더해져 예전과는 다른 감사장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내실있게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감사를 앞두고 하루 특강으로 진행된 워크숍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 위원장은 강평에서 선배동료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보조금의 관리감독 소홀과 집행잔액과다 등을 지적하며 보다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양파·마늘 가격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근심에 대해 6차 산업개발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수범사례로는 2018년 복지 분야 5관왕 달성, 청년일자리 창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 등 총 3건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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