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후원으로 아이가 행복한 지역 만들고 싶어 -

 

양산시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덕수, 류재호)는 지난 3일 ‘행복나눔가게’ 12호점(파리바게트 양산상북점)과 13호점(양산석계볼링센타)과 잇따라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가게 12호점 ‘파리바게트 양산상북점(대표 김수향)’은 20년 넘게 상북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과점으로 이미 관내 병원 등에 제과·제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제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 생일케잌을 후원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한다.

12호점 파리바게트 양산상북점 김수향 대표는 “아이들이 축복받아야할 생일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생일케잌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환하게 웃을 아이들의 미소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 13호점 양산석계볼링센타 전지원 대표는 “내 아이의 친구들이 모두 행복한 상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행복나눔 가게는 관내 자영업자가 저소득층에 일정 금액이나 현물을 후원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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