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공동 주관 토론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4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 지역사회전환 지원모델 개발’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창원, 마산, 경남아자, 한울타리자립생활센터

토론회는 최근 복지환경과 장애인의 자립생활 트랜드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 장애인인권단체, 장애인자립생활 자조모임 회원 등 장애인자립과 주거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염동문 창신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장애인시설, 장애인인권센터, 시의원 등 4명의 패널이 창원시 장애인의 지역사회전환을 위한 주거지원을 위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로 나선 창원시의회 박선애·최희정 의원은 창원시 등록장애인 현황과 현재 창원시 장애인 정책을 예를 들어 청중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나와 어떤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리고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적인 자립모델로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을 지역사회로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주거환경이 마련되길 바라며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주거지원 정책을 위한 기본 데이터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장애인의 독립적인 지역사회전환을 환영하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자립모델을 바탕으로 장애인자립을 위한 정책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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