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요인 사전제거

 

▲ 산청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오는 13~14일 산청 경호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14일까지 경호강 물 페스티벌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지역인 단성 수산, 신안 원지 및 경호교 등의 인명구조함과 안전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여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소방지휘소 운영과 구급차 전진배치 근무를 통해 각종 상황과 긴급한 환자에 대한 처치와 이송에 대비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욱 서장은 “각종 지역 축제에 지속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들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산청소방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청군을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주요 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 고정 배치 및 순찰활동을 통해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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