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창원스마트산단 1,300억원 규모의 실행 사업비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 창원스마트산단, 산업혁신도시 『I-Road 프로젝트』 실현 스타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월 선정된 ‘스마트선도산단 프로젝트’ 실행계획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산단 조기 실행을 위한 내년도 국비(공모사업 포함)는 약 1,300억원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제조데이터센터 105억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82억원,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100억원, 스마트 제조 선도대학 100억원, 무인로봇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실증 40억원 등 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와 창원스마트 랜드마크, 다기능 스마트부스 설치 등 미래형 산단 구축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경제일자리국장을 중심으로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 대응팀을 지난달부터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재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스마트산단 조기 구축의 당위성과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효종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재부와 산업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원시는 스마트산단의 구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I-ROA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I-ROAD 프로젝트’는 R&D, 창업, 투자, 제품 전시 비즈니스 기능 등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기술 산업혁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 국장은 “내년 스마트산단의 국비 확보는 이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스마트산단의 조기 구축은 지역경제는 물론, 영남권을 비롯한 국가적인 경제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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