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5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과 읍면동 단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경남형 맞춤형 방분건강관리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군은 8일부터 회화, 구만, 마암면 3개 권역 보건지소를 1개 거점보건지소로 운영하며 1대1 주민 밀착형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의사, 직원들이 고령화, 만성질환,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 영유아 및 임산부 예방접종 안내, 보건사업서비스 연계, 각종 건강상담 등 맞춤형 방문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가구에 대한 기초관리부터 중증질환 사전예방 맞춤형 방문건강 집중관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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