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주민자치위원 24명에 위촉장…주민자치센터 현판식 가져

 

하동군 고전면(면장 윤복남)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주민자치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고전면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자 각계각층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고문 3명·위원 21명 등 24명을 위원으로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센터 시스템 도입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자아실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사로 재구성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철식 위원을 위원장, 추재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임원진을 꾸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면사무소 2층 빈 공간에 주민자치센터를 마련해 현판식을 가졌다.

문철식 신임 위원장은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센터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면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복남 면장은 “주민자치위원 상호 간의 소통과 공감, 존경과 배려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고전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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