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은 7월 8일 부터 7월 17일 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공무 국외 출장을 떠났다. 이번 공무 국외 출장 실시 목적은 양산시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기업지원 활성화 도모에 있다. 특히, 7월 9일에는 양산시 소재 5개 기업체 대표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시장 미르자에프 파르하드)를 방문하여 양기율시 내에 조성되는 양산산업단지 부지를 확인하고 공사현장을 점검 하였으며, 양산시와 양기율시, 기업체 상호간 신뢰관계를 강조하며 양기율시의 기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구 하였다.

한편,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3월 29일 양기율시와 기업투자, 경제협력 등 관계발전을 위하여 우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여 기업체의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양산시의회는 양산시와 양기율시간의 자매결연을 지원하여 행정, 문화, 경제 상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진 행정, IT기술의 보급 및 양산시 업체 전시․홍보관 개관을 통하여 양산시 소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남은 일정동안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여 한국 기업 수출과 기업지원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하여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양산시 소재 현지 기업 (주)BK메디케어(대표 박영준)의 공장 준공 오픈식에 참석하여 기업체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임정섭 위원장은 양산시 소재의 우수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현지 진출 및 정착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양산시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일정을 마무리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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