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액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 -

밀양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 이웃사랑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기업, 단체 등의 공동모금회를 통한 연중 모금액, 이웃돕기 캠페인 모금기간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증가율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2억6000만 원을 모금해 전년 1억4700만 원 보다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해 연중 모금액은 6억8100만 원을 모금해 전년 3억1100만 원의 두 배 이상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밀양시을미생연합회(회장 손태오), ㈜목심건설(대표 신동국), 밀양시나눔봉사단 허임정씨 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준 시민과 지역사회의 단체, 기업들에 큰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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