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장애인 직업체험 공간으로 활용

 

중중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원장 정흥희)은 12일 오전 11시 함양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어울림공간 ‘마중가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 마중가게를 운영할 중증장애인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박세일), 함양군 박상규 행정국장과 복지정책과 직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사업기획처 (처장 한병호), 사회복지법인 연꽃 대표이사 일여스님과 산하기관 직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함양다볕풍물단의 길놀이와 함양연꽃의 집 정흥희 원장의 마중가게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마중가게 설립에 기여한 LH 금융사업기획처, LX 함양지사 (지사장 홍상원),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 (소장 김경모), 바리스타 강사 성창진, 신라전기공사 (사장 신정범), 자원봉사자 우영희 님 등 6명에게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 일여스님은 “많은 분들이 합심하고 노력하여 함양군의 장애인 등 소외받는 분들이 함께 경제활동 및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 드리고, 이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마중가게는 중증장애인 직업체험 공간으로 운영하며 커피 및 음료, 생활용품 판매를 진행하고, 향후 노인 소외계층,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와 작은 도서관 및 문화쉼터 등을 운영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양군 중증장애인의 지역밀착형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2019년 행복한 함양양만들기 with LH’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사업기획처의 후원금 지원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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