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삼계탕 나눔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창녕지역 봉사단체 나눔색동회(회장 이재구)는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을 찾아 이용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재구 회장과 회원 1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20여명의 지역장애인들에게 영양만점인 삼계탕을 제공하여 지역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친밀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길 관장은 “삼계탕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장애인을 위해 7년째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색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나눔색동회 초복특식 후원행사 현장을 찾아 나눔색동회 회원들을 격려한 한정우 창녕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색동회는 2013년부터 7년째 매년 초복이 되면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으며, 초복 삼계탕 행사 뿐만 아니라 장애인 나눔주민축제, 캠프, 축구대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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