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소외계층 어르신에 쿨 키트 지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석·노동호)와 연계해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에 쿨(Cool)키트를 선물하는 ‘쿨한 할매·할배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가 공동주관한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써큘레이터,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쿨 모자로 구성된 쿨(Cool)키트 70세트를 수령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쿨 키트를 배분해 자원 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어르신 70명을 개별 방문해 1인 1기부 형식으로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께 쿨(Cool)키트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물품을 전달하는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교감과 소통을 통한 봉사자와 어르신 간의 정서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안녕한 경남, 안녕한 하동을 위해 애써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날씨 속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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