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함양 관내 5개부 8팀, 약40팀 참여, 초등부A 우승=함양스포츠클럽4 등

 

함양의 농구 꿈나무들이 그동안의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함양군은 13일 고운체육관에서 ‘제4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농구협회(회장 정위철)에서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A(저학년, 女) ‧ B(고학년, 男),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등5개부 8팀 등 40팀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여가시간 활용을 비롯해 함양군 학생들의 심신 단련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BA 3X3 룰에에 의해 진행된 경기는 4명(선수3, 후보1)이 한팀으로 조별리그 및 링크전(조1, 2위 본선진출)을 통해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기보다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라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농구를 즐긴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 결과 ◇초등부A △우승=함양스포츠클럽 4(김리우·박자연·조경송) △준우승 = 함양스포츠클럽 3(민준성·박상범·권민수·정병은) ◇초등B 고학년부 △우승=함양스포츠클럽1(박가람·민시윤·석동진) △준우승=함양스포츠클럽 2(권찬솔·김우준·민준현) ◇중등부 △우승=이불밖은 위험해(김현민·이동현·정병찬·이종혁) △준우승=안양고 가즈아(엄태환·박주호·박동옥·윤성빈) ◇고등부 △우승=거친 숨소리(양영민·김태유·김병기·윤성민) △준우승=경호와 아이들(권찬희·서상준·강경호·김운) ◇여자부 △우승=채은져스(정채은·김한별·임수현) △준우승=정간지(박주향·김소영·권현지·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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