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거창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으로 오는 8월 1일 이후 운전면허(원동기 면허 제외)를 자진 반납한 거창군에 주민 등록을 둔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대 1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8월 1일부터 거창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 거창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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