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건강 증진을 위한 음악 치료 실시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3회 간(화, 수, 목) 21회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쉼터 프로그램에는 음악 치료(스마트하모니)를 도입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스마트하모니를 이용한 음악치료는 주 1회 50분으로 진행되며 개별 및 그룹 훈련을 통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해 게임 형태로 흥미를 유발해 오감 자극과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을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다.”,“함께 노래를 부르니 마음이 즐겁다.”라며 만족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대상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 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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