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민방위의 파수꾼 주부민방위기동대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5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올해 2/4분기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순이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대장을 비롯한 15개 읍면동 대장, 총무 등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2/4분기 주요활동실적을 살피고 하반기 활동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 민방위교육·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시 대응력을 높이고 민방위 대피시설 및 급수시설을 점검하는 등 혹시나 모를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특히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안전요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황환일 안전총괄과장은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생활민방위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민방위분야 뿐만 아니라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15개 읍면동대 206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는 통영시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4월 지역특성화 지진 및 화재대피 민방위훈련 및 5월 을지태극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 시 대피 유도요원 지원과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시연 등으로 주부민방위기동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생활민방위 구현, 재난예방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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