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폭우 대비 위험시설 및 군민 편의시설 현장 확인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현재 가동 운영 중이거나 시설 설치 중인 관내 위험시설물 및 군민편의시설에 대해 하절기 폭염·폭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천창녕보, 상수도 정수장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옥전고분군 및 합천박물관, 뇌룡정, 새남부농협 산지유통센터, 국보테마파크 및 춘란 배양장, 환경사업소 등 10여 군데 시설 및 사업장을 시찰한 의원들은 가동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재난상황 대비 매뉴얼에 의거 철저한 운영관리를 당부하고, 시설 설치 중인 군민편의시설 및 관광시설의 경우 특히 공사중 폭우나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예측가능한 모든 사전 예방조치를 완벽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석만진의장은 ‘주변 오염원으로부터 철저히 차단 관리되어야 하는 정수장이나 오염된 물을 잘 정화해서 내보내야 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특히 여름철 집단질병 예방의 근본인 만큼 엄격한 운영관리를 당부드린다’면서,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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